정세균 국무총리가 논란이 된 "손님이 적으니 편하시겠다"라는 발언에 대해 "오해를 사게되어 유감이다"라고 본인의
SNS에 해명을 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3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명물 거리에 있는 한 음식점을 방문하여 식당 종업원에게
“요새는 좀 손님들이 적으시니까 편하시겠네”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가게 상인에겐 “그간에 돈 많이 벌어 놓은 것 가지고 조금 버티셔야지”라고도 말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같은 정 총리의 발언에 야당은 “서민의 고통에 염장 지르는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후 세종시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상인이 '총리가 회사 다닐 때부터 총리를 알았다'면서
엄청 좋아한다고 친밀도를 표현하면서 반가워하길래 '지금 장사 좀 안되더라도 곧 바빠질 테니 편하게 생각하시라'라는 뜻에서 편하게 농담한 것"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논란이 줄어들지 않자 본인의 페이스북 공식페이지에 "엄중한 시기에 오해를 사게되어 유감입니다",
"식당에 일하시던분이 저를 기억해 반갑게 인사해주셨고 자연스레 대화를 나누던 모습이 일부 편집되어 오해가 생겼다" 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 총리는 "총리로서 행동에 신중을 가하고,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와 침체된 경제 활성화에 더욱 집중하겠다" 라며 글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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