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임현주 아나운서가 노브라 데이 체험 소감을 밝혀 화제입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에 “드디어 ‘노브라 데이’ 샤워를 하고 나와 옷을 입는데 역시나 나도 모르게 브래지어로 손이 뻗는다”라며 “습관이란 이렇게 소름 끼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집을 나서기 직전엔 ‘혹시 모르니 브래지어를 하나 따로 챙겨가야 하나’를 생각했다”며
“운전을 하면서도 신기했다. 집에 있는 기분이야! 내가 지금 브래지어를 하지 않고 회사에 출근하고 있다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임아나운서는 “대다수의 여성들이 브래지어에 답답함을 호소하지만 망설이는 이유는 유두 노출에 대한 엇갈린 시선 때문일 것” 이라며 “익숙하지 않아 어색함을 느끼는 것은 십분 이해할 수 있다”고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생방송 오늘아침’ 녹화에 대해 “혹시나 살펴 본 시청자 게시판에도 항의글 하나 올라오지 않았다”며 “신선한 경험이자 발견이었다”고도 말했습니다.
이후 ‘셀프 촬영 스튜디오’를 찾은 그는 “몸에 딱 붙는 원피스와 노브라. 그리고 활짝 웃는 내 얼굴. 너무 좋다”며
“스스로 자유로워지니 남의 시선도 신경쓰이지 않게 되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혹여 노브라 기사에 성희롱적인 댓글을 다는 남자들이 있다면, 어느 더운 여름날, 꼭 하루는 브래지어를 차고 생활 해 보길 권한다”고 덧붙여 여성의 고충을 체험해봐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마지막으로 “1겹의 속옷을 뛰어 넘으면 훨씬 더 자유로워 질 수 있습니다” 라며 노브라로 생방송을 한
소감을 끝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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