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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마투이디 코로나 확진자 추가.. 초비상

by 빵잡 2020. 3. 18.

 

이탈리아 프로축구 1부 세리에A 구단 유벤투스의 블레이즈 마투이디가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확진자 판정을 받았습니다. 루가니에 이어 유벤투스 소속 두번째 코로나 확진자가 되었는데 마투이디 코로나 확진 소식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유벤투스 확진자 마투이디


18일 유벤투스의 마투이디마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게 됐습니다. 앞서 유벤투스는 지난 12일 공식 성명서를 통해 중앙 수비수 다니엘레 루가니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그와 접촉한 모든 이들은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이후 추가감염 방지에 힘써왔지만, 유벤투스에 또 다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유벤투스는 공식 성명서를 통해 "마투이디는 무증상이었으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벤투스는 이미 12일부터 자가 격리에 들어갔지만, 6일이나 지난 후에 확진자가 늘게 되며 집단 감염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한편 앞서 코로나 확진을 받은 유벤투스의 루가니는 격리 상태인데요. 그는 현재 토리노 한 호텔에 격리되어 있습니다. 그는 언론을 통해 “나는 괜찮다. 모두 안심시키고 싶다. 우리들이 알거나 봤던 심각한 증상은 한 차례도 없었다.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루가니는 덧붙여 “내가 첫 감염자이기 때문에 이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충격이 됐으면 한다. 특히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 못하는 사람들, 그들의 의식을 높이는데 도움 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안타깝게도 루가니의 여자친구 페르시코도 같은 상황에 놓인 것으로 전해진 바 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도 양성이지만,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검사를 통해 알았다. 내 자신이 건강하다는 것으로 여러분을 안심시키고 싶었다. 난 괜찮다.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남겼습니다.

 

 

현재 이탈리아는 코로나 확진자가 2만명이 넘은 심각한 상태로 이탈리아 프로 축구인 세리에A도 연기된 바 있는데요. 이 상황에서 유벤투스에서 또 다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자 축구계는 다시한번 비상상황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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