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성북구 코로나 확진자는 6명이 되었는데요. 현재까지 밝혀진 성북구 코로나 확진자 정보 동선을 알아보겠습니다.
7일 성북구와 동대문구에 따르면 성북구 석관동에 거주하는 38세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성북구 코로나19 확진자는 6명으로 늘게 되었습니다.
성북구 코로나 확진자 A씨는 지난 1월부터 동대문구 이문동에 실거주하고 있었는데요. 그는 셋째 아이의 출산 준비를 위해 처가댁에서 생활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A씨는 4일 오후 증상이 발현돼 6일 삼육서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이틀후인 6일 오후 늦게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동대문구 보건소는 6일 새벽 서남병원에 확진자를 입원 조치시켰고 가족 6명은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동대문구는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성북구에 해당 사항을 통보했습니다. 성북구 석관동 코로나 확진자 A씨의 동선은 다양한 곳을 방문한것으로 밝혀졌는데요.
A씨는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의 국밥집, 이문동 외대조은약국·정이비인후과의원·엄마약국, 삼육서울병원, 휘경1동 정할인마트에 방문했다고 합니다. 회사동료와 카풀로 출·퇴근시 접촉자가 발생한 점도 알려졌습니다. 당시 A씨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A씨의 관내 활동 동선인 외대조은약국, 정이비인후과, 엄마약국, 정할인마트를 일시폐쇄하고 소독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성북구의 경우 현재까지 A씨의 이동경로(동선)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성북구는 관내 추가 이동경로와 동선,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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