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7번째 코로나 바이러스 추가 사망자가 대구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국내 사망자는 47명으로 늘었습니다.
7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2분께 대구 경북대병원에서 83세 여성 A씨가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2일 확진 판정을 받고 같은 달 26일 대구의료원에 입원했다가 상태가 악화해 지난 1일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된 바 있습니다. A씨는 기저질환인 천식을 앓고있다고 밝혀졌습니다.
이에 앞서 45,46번째 사망자도 대구에서 발생했는데요. 45번째 사망자인 78세 남성은 지난 5일 저녁 발열 증세로 영남대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그러나 6일 심정지가 발생해 경북대 병원 응급십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오전 10시 35분께 사망했습니다.
46번째 사망자인 76세 여성은 지난 2월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영남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었지만 이날 오전 5시 35분께 사망했습니다. 이 환자 역시 기저질환이 없었습니다.
대구에서 잇따라 코로나 사망자가 발생하자 시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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