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에 코로나19 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확진자는 분당구 야탑동에 사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현재까지 밝혀진 야탑동 코로나 확진자 동선,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야탑동에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는 76세(1944년생) 남성 A씨로 알려졌습니다. 기저질환이 있는 확진자 A씨는 지난 3일 오후 6시쯤 호흡곤란 증세로 분당제생병원 응급실로 내원했다가 오후 8시쯤 음압병상으로 격리 조치돼 검체 채취를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4일) 오후 4시쯤 1차 양성 판정이 나와 오후 5시 질병관리본부에 2차 검사를 의뢰했고, 오늘 0시 16분에 코로나19 확진자로 최종 판정됐습니다.
A씨는 오늘 오전 7시 28분에 부천 순천향병원으로 이송 조치됐습니다. A씨와 함께 거주하는 가족에 대해서는 즉시 자가격리 조치 후 검체를 채취해 검사 진행 중에 있으며, 야탑동 자택 주변 소독은 마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성남시는 역학조사관, 방역대책반, 지원반 등 환자역학조사관리팀을 투입해 야탑동 확진자 A씨의 이동경로 파악과 접촉자 분류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이동 동선은 GPS 이동경로, 신용카드 매출전표 확인을 통해 파악합니다. 확진자의 이동경로 및 접촉자가 추가로 파악되는 대로 방역, 시설 폐쇄, 자가 격리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
또한 신속히 시 홈페이지, 시 공식 SNS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실시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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