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 입국제한 확산 비상.."벌써 30곳"
한국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면서 세계 각국이 한국발 입국제한을 시행해 비상이 내려졌습니다. 일부 국가는 아예 한국을 거쳐온 이들의 입국 금지를 선언했는데요. 한국발 입국제한에 대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26일 외교부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18곳이 한국발 입국자에 입국 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홍콩, 필리핀, 이스라엘, 요르단, 바레인, 이라크, 쿠웨이트, 마이크로네시아, 나우루, 모리셔스, 솔로몬제도, 투발루, 미국령사모아, 사모아, 키리바시 등입니다. 전날에 비해 베트남, 싱가포르, 이라크, 필리핀, 일본 등 다섯 곳이나 늘어난 것입니다. 자국민의 한국 여행 자제를 권고한 국가도 늘었는데요. 네덜란드, 마카오, ..
2020.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