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에서 대전 대학병원으로 이송된 70대 노인이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공주에도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과 동선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전시에 따르면 폐렴 증상으로 을지대병원에서 치료받던 공주 시민 A(78)씨가 이날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부터 기침·가래 등 의심증상을 보여 공주의료원에 입원해 있다가 25일 을지대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대전시는 A씨를 국가지정 음압병상으로 이송하고,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대전에서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33세 확진자의 동료도 1차 양성 판정을 받아 질병관리본부 최종 판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편 충남 지역 확진자는 천안 4명, 아산 2명, 계룡 1명에 이어 공주 확진자까지 총 8명이 됐습니다.
'오늘의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밀양 코로나 확진자 발생..동선은? (0) | 2020.02.27 |
---|---|
양천구 신월3동 코로나 확진자 발생..동선은? (0) | 2020.02.27 |
한국발 입국제한 확산 비상.."벌써 30곳" (0) | 2020.02.27 |
한상진 일침 "코로나 19 대응 제대로 해야" (0) | 2020.02.27 |
화성시 반정동 코로나 확진자 발생 동선공개 (0) | 2020.02.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