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94 춘천 코로나19 양성환자 2명발생..동선은?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발생 이후 한달간 확진 환자가 없었던 청정지역 강원에서 22일 2명의 확진 환자가 동시에 나왔습니다. 대구31번 접촉자로 알려져 지역감염으로 인한 코로나19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22일 춘천시 등에 따르면 춘천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2명에 대해 검사를 한 결과 1, 2차 조사 모두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차 검사 결과는 오전 0시 30분, 2차 검사는 오전 10시 최종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16일 대구를 방문했다가 대구 신천지관련 환자인 31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이들은 도내 첫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됐습니다. 이 여성들은 지난 16일 신천지예수교 대구교회를 방문한 뒤 춘천으로 귀가했습니다. 이후.. 2020. 2. 22. 코로나19 확산 비상..군 전 장병 휴가·외출 통제 군 당국은 오늘 22일 코로나19 확산 비상 상황에 맞서 추가 확진자 발생 및 확산을 막고자 전 장병의 휴가, 외출, 외박, 면회 통제지침을 시행하기로 협의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국방부 결정에 따라 오늘부터 전 장병에 대해 휴가, 외출, 외박, 면회를 통제하는 지침을 시행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군은 군내 확진자 발생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고 상황을 봐 가면서 비상상황에 준하는 고강도 대책을 단계별로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20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재로 '국방부 확대 방역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런 방침을 정하고 각 군에 지침을 하달했습니다. 이 지침은 21일 오전 중으로 각급 부대에 하달되어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다만, 전역 전 휴가 및 경조사에 의.. 2020. 2. 22. WHO 한국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WHO(세계보건기구)는 한국 코로나19 확진자 급증한 것과 관련,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를 제외하면 중국 외 지역에서 한국의 확진자 수가 가장 많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이러한 증가를 초래한 전염 역학을 충분히 이해하기 위해 한국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또 "중국 이외 지역에서 전체 발병 사례는 비교적 적은 편"이라면서도 "중국 여행 이력이나 확진자와의 접촉 등 뚜렷한 역학적 관계가 없는 경우가 많아 걱정"이라며 감염경로 확인에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을 지적했습니다. 더불어 이란에서 이틀 동.. 2020. 2. 22. 원인불명 폐렴환자 3명 이송..수원성빈센트병원 응급센터 폐쇄 21일 오후 경기 수원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응급의료센터로 원인불명 폐렴 환자 3명이 이송됐다는 사실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히고, 이들 환자로 인해 해당 응급센터도 폐쇄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염 시장은 "21일 오후 9시께 원인불명 폐렴 환자 3명(87세 남성, 80세 남성, 83세 여성)이 119 응급 차량 3대로 연달아 성빈센트병원 응급의료센터로 이송됐다"며 "검체 검사 결과(코로나19 양성 여부)가 확인되기 전까지 응급의료센터를 일시 폐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들을 진료한 의사와 간호사도 격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원 관계자는 "이송된 환자들은 음압병실 등에 격리됐다"며 "응급의료센터가 전체적으로 폐쇄된 것은 아니고.. 2020. 2. 22. 이전 1 ··· 99 100 101 102 103 104 105 ··· 1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