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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결혼식 대신 5천만원 기부화제

by 빵잡 2020. 4. 8.

 

배우 소지섭과 연인 조은정씨가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결혼식대신 기부를 선택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소지섭 소식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소속사 51k는 7일 "소지섭씨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며 "지난해 열애를 인정했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금일 혼인신고를 함으로써 법적인 부부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5월 소지섭과 아나운서 출신 조씨는 열애를 인정한 바 있는데요. 소속사는 "일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순간을 조용히 간직하고 싶다는 소지섭씨와 조은정씨의 뜻에 따라 식은 직계 가족들끼리 모여 조용히 치른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굿네이버스에 5천만 원을 기부, 교육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태블릿PC·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것으로 식을 대신하기로 했다"고 부연 설명했습니다.

 

 

이어 "모쪼록 비 연예인인 배우자를 배려해 결혼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을 넓은 아량으로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을 축복해 주시기 부탁드린다. 소지섭씨는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소지섭의 선행소식에 네티즌들은 "결혼식대신 기부라니 멋지다 소지섭!" , "소지섭 결혼할줄은 몰랐는데ㅠㅠ 축하드려요", "코로나 때문에 결혼식 안하는건가..아무튼 소지섭 잘살길"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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