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태기3길 코로나 확진자 발생

 

경기 안산시는 지난 7일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8일 상록구 삼태기 3길(이동)에서도 25세 여성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삼태기3길 코로나 확진자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산시는 현재 이 여성의 자택 삼태기3길은 물론 이동 지역을 긴급 방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확한 이동 경로와 동선 파악 후 시 홈페이나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발 빠르게 신속히 알린다고 밝혔습니다.

 

 

삼태기3길 확진자에 앞서 7일 새벽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와 B씨는 단원구 와동에 거주하시는 78세 남성과 73세 여성이며 부부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A씨와 B씨는 지난 5일 군포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49세 여성의 시부모인데요. 확진 판정을 받은 부부는 지난 달 22~23일까지 이틀간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 며느리의 집에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편 코로나 청정지역이었던 안산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코로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자 안산시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안산 갑자기 3명이나 확진자 나와서 걱정이네요ㅠ" , "삼태기3길 우리동네인데..어떡하죠.." 등 안타까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