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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거창 코로나 확진자 발생..동선은?

by 빵잡 2020. 2. 26.

 

경남도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로 발생해 도내 확진자는 3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거창에도 처음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3명 발생했습니다.

 


경남도는 이날 오전 창원 6명, 거제 1명, 거창 3명 등 10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지난 20일부터 확진자 발생 이후 하루 만에 가장 많이 증가한 수치인데요. 또 그 동안 확진자가 없었던 청정지역 거창에서도 3명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경남도는 이들이 신천지 교회와 관련이 있는지 대구를 방문한적이 있는지 등 동선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전날까지 확진자 중 무려 15명이 신천지 교회와 관련이 있는 사람으로 밝혀져 걱정은 늘고 있습니다.

 


현재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창원 14명, 합천 8명, 거창 3명, 진주 2명, 거제 2명, 김해 2명, 양산 2명, 함양 1명, 남해 1명, 고성 1명 등인데요. 거창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시외버스 운행을 단축 시행 중입니다.

 

 

또한 거창군은 코로나19 총력대응을 위해 시외버스 단축운행은 물론 군청 출입관리 강화등 대책을 펼쳤기에 이번 확진자 발생이 매우 아쉬울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거창시는 확진자 3명의 역학조사를 하여 동선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25일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되는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이뤄지는 조치인 만큼 불편함이 있더라도 군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우리 군은 전 행정력을 총동원해 코로나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예방수칙을 지킬것을 부탁드린다" 고 거듭 당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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