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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이상아 세번의 이혼 이유밝혀 화제

by 빵잡 2020. 2. 18.

 

이상아씨가 17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세 차례 결혼과 이혼에 대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또 이상아씨는 김수미씨와 과거 연예계의 대한 이야기도 나눠 화제입니다.

 

 

이상아씨는 김혜수·하희라씨와 함께 ’88 트로이카’로 불리며 ‘3대 하이틴 스타’로 활약한 데 대한 이야기도 풀었습니다. 그는 “이미연과 라이벌로 보는 분들이 많은데 미연씨는 후배”라며

“트로이카 중 제가 가장 뒤쳐지고 제 자리에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가다 보니 비교되는 것”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상아씨는 또 김수미씨에게 “출산하고 체질이 바뀌며 98㎏까지 쪘다”며 “너무 지옥같았고, 그 이후 체중감량을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시간이 지난후 김수미씨는 결혼과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이상아에게 “예쁜 여자들이 남자 보는 눈이 없다”며 “하릴우드 내놔도 괜찮은 애가 왜 사생활 때문에 일을 못 할까”라고 말했습니다.

 


이상아씨는 “첫 결혼을 4개월 연애하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상대방 부모님에게 초대 받은 날, 그 부모님이 다쳐서 병문안을 갔다가 급속도로 결혼이 진행됐다. 운명으로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혼 후 1년 만에 재혼했다”며 “언론에 혼전 임신이 알려지고, 결혼 일주일 전 남편이 결혼하지 말자고 하더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제가 보증 다 서줬는데 빚이 너무 많아졌다”며 “돌 사진은 찍어야할 것 같아 돌잔치 하고 두 번째로 이혼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상아는 세 번째 결혼에 대해 “우리 딸이 어릴 때 새 아빠를 만들어주고 싶었다. 아빠랑 같이 평생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때 당시에 내가 힘들었는데 도와준 남자였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세 번째는 나중에 힘들어서 헤어졌다. 이게 자꾸 빚이 늘어나는 거다. 결혼할 때마다 늘어나니까 이게 뭐지 싶더라. 세 번째 결혼 때는 사기를 크게 당했었다”며 빚의 무게를 감당할 수 없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러한 이상아씨의 고백에 김수미씨는 “남자 좋아하는 애인줄 알았는데 양심적이고 도덕적이고 마음이 여리다”며 “앞으로는 돈이 있어야 한다. 작품 섭외가 많은 것도 아니니 지금부터 아무 생각 하지 말고 돈 벌 생각을 해라” 등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 “사생활 때문에 배우로서의 모든 이력도 무시하지 마라 하고 당당해져라”며 “세 번의 이혼 경험은 앞으로 살아가는데 명약이 될 것”이라고 응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밥 세끼 꼭 먹어라”고 당부하며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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