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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홍정민 김용민 변호사 1호 전략공천 힘실어줘

by 빵잡 2020. 2. 17.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종로에 이낙연 전 국무총리, 경남 양산을에 김두관 의원, 경기 남양주병에 김용민 변호사, 경기 고양병에 홍정민 변호사를 각각 전략 공천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후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결하고 확정자 명단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특히 서울 종로에서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와 맞붙는 이낙연 전 총리를 '1호 전략공천'으로 발표한 것은 그만큼 당 차원에서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현재 지역구가 경기 김포갑인 김두관 의원의 경우, 당 지도부가 일찌감치 PK의 약세 지역인 경남 양산을 출마를 요청했습니다.

 


경기 남양주병 후보가 된 김용민 변호사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시절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인사로 지난 7일 입당했고, 유은혜 교육부 장관 지역구인 경기 고양병에 투입되는 홍정민 변호사는 민주당 6번째 영입 인재로 영입 인재 가운데 첫 공천을 받았습니다.

 

 

홍정민 변호사는 불출마를 선언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지역구인 고양병에 전략공천됩니다. 홍 변호사는 민주당이 총선을 대비해 영입한 인재인데요. 홍 변호사는 2001년 서울대 경제학부를 차석으로 졸업, 삼성화재에서 4년간 근무하다가 육아를 위하여 퇴사한 뒤 경력단절을 겪었습니다. 이후 2008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으로 입사했으며 2018년에는 인공지능 기반 로스토리를 창업한 경력이 있습니다.

 

 

또 홍대표는 민주당 영입당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 가정만 행복해서는 결코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 함께 잘 살아야 한다는 그때 생각은 지금도 같다. 그것이 첫 번째 정치입문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돈과 명예를 포기하고 대기업을 떠나 스타트업을 선택한 것은 사회에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서였다”며 “스타트업을 했던 경험과 데이터, 핀테크 관련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금융제도를 서민이나 어려운 수요자 중심으로 개혁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포부를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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