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이슈

홍은동 코로나 확진자 2명발생..

by 빵잡 2020. 3. 11.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11일 오후 서대문구가 발표했습니다.

 

서대문구청은 11일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명은 홍은1동과 홍은2동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는데요.

한편 홍은동 확진자 2명이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콜센터와 관련된 확진자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에 서대문구청은 홍은동 확진자들의 자세한 동선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홍은동 코로나 확진자>

 

이로써 이날 14시 기준으로 서대문구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명으로 늘었는데요. 이 가운데 1명은 퇴원했고 자가격리자는 3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1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242명 늘어난 775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서울 구로구 콜센터를 중심으로 집단 발병 사례가 나오면서 수도권 추가확진 수도 급증했는데요. 서울 52명, 경기 12명, 인천 12명 등으로 추가확진 가운데 수도권 확진자 비율은 31.4%(76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