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온라인 클래스 오류 이유는?

 

ebs온라인 클래스 오류 이유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EBS는 13일 오전 11시30분쯤 온라인클래스 홈페이지에 “시스템 오류로 인해 고등학교 온라인클래스 접속이 불안정합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잠시 후 다시 이용해 주십시오”라는 내용의 공지문을 올렸습니다.

 

 

EBS에 따르면 이날 고등학생 대상 EBS 온라인 클래스는 오전 8시50분부터 오전 11시30분까지 약 1시간40분 동안 접속 지연 문제가 발생한 것인데요. 학생들은 로그인에 어려움을 겪거나 동영상 강의를 재생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BS 온라인 클래스는 교사가 온라인 학급방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학습자료와 과제를 공유하고 학습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학습관리시스템(LMS) 중 하나입니다. 이날 기준으로 오전 10시 기준으로 25만1048명이 접속할 만큼 많은 학생과 교사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EBS는 오후 5시까지도 온라인클래스 오류 문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EBS 관계자는 “아직까지 접속 지연이 발생한 이유를 파악하지 못했다”며 “현재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온라인 개학 첫날이었던 지난 9일에도 EBS 온라인클래스에서 오전 9시부터 오전 10시15분까지 약 1시간15분 동안 접속 장애가 발생한 적이 있는데요. 불과 일주일도 안되서 다양한 오류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교육당국은 “서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설치한 `네트워크결합스토리지(NAS)`와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WAS)간 병목 현상이 나타나 접속 지연 문제가 생겼다”며 “NAS를 제거해 문제를 해결했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2차 온라인 개학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연이어 EBS온라인 클래스 오류가 발생하자 학생들과 교사들은 물론 많은 시민들이 답답함과 걱정을 표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