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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서산 코로나 확진자 발생.. 동선은?

by 빵잡 2020. 3. 10.

 

청정지역 이었던 충남 서산에도 어젯밤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어 이 첫번째 서산 코로나 확진자의 아내도 확진판정을 받으며 감염우려가 깊어지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밝혀진 서산 코로나 확진자 동선 정보 알아보겠습니다.

 

 

충남도는 9일 밤 10시 30분 기준 충남 서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서산은 첫 확진자(서산 1, 충남 104번)인데요. 50대 남성으로 서산 한화토탈연구소 직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6일 기침과 근육통 등 감기 증세로 서산의료원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이어 오늘 아침 서산 코로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는데요. 55세 주부로, 지역 1번 확진자인 한화토탈연구소 차장(56)의 아내로 밝혀졌습니다. 아내도 남편과 같은 증상을 보였다고 하네요.

 

 

방역 당국은 통근버스를 이용하는 한화토탈연구소 근무지 직원 등 100여 명을 밀접 또는 단순 접촉자로 분류하고 자가격리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충남도와 서산시는 이들 부부가 사는 아파트를 소독하는 한편 최근 이동 경로와 접촉자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충남도에서는 현재 1100여 명이 의사 증상으로 검사를 받고 있다고 추가로 알렸습니다. 반나절새에 서산 코로나 확진자가 2명이나 발생하자 서산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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