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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박재범 폭행 오르테가에게 "뺨맞았다"

by 빵잡 2020. 3. 8.

 

'코리안 좀비' 정찬성(32, 코리안좀비MMA/AOMG)과 함께 UFC 현장을 찾은 가수 박재범이 UFC 파이터 브라이언 오르테가(28, 미국)에게 폭행당했다는 소식입니다. 박재범과 정찬성은 같은회사 소속인데요.

 

 

ESPN 아리엘 헬와니 기자는 8일(한국시간) 트위터에 박재범이 뺨을 맞았다는 사실을 전하며 "박재범에게 직접 들은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헬와니 기자에 따르면 정찬성이 화장실을 간 사이 오르테가가 박재범에게 '네가 제이팍(박재범) 맞느냐'라고 물었고 '맞다'고 하자 오르테가가 박재범의 뺨을 손바닥으로 때렸다고 합니다.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에 따르면 UFC 248 도중 정찬성과 오르테가가 군중 속에서 충돌했는데요. 이 사건은 박재범과 오르테가 사이에 있었던 일 때문에 발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박재범은 정찬성 소속사 AOMG 대표로 최근 정찬성이 ESPN 헬와니 기자와 인터뷰할 때 통역을 한 바 있습니다. 이 인터뷰의 통역인 박재범에게 불똥이 튄 것인데요.

 

 

정찬성은 이 인터뷰에 오르테가를 향해 "날 피해 도망갔다"고 말했고 오르테가는 이 인터뷰를 본 후 정찬성은 물론 해당 발언을 통역한 박재범도 만나면 뺨을 때리겠다고 위협했는데요. 

 

 

오르테가는 "UFC에 온걸 환영한다 박재범, 다음에 만난다면 뺨을 때려주겠다" 라고 SNS에서 말한적이 있고 박재범은 이에대해 "정찬성은 저런 토크를 할 자격이 있다. 이제는 우리의 시대다" 라고 맞받아치며 설전을 벌인 바 있습니다.

 

 

정찬성과 오르테가는 지난해 12월 21일 부산에서 열린 UFC 한국 대회에서 붙을 예정이었으나 오르테가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빠지는 바람에 무산됐었습니다.

 

 

박재범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선수가 일반인을 때렸다고? 제명해야 되는거 아니냐" , "박재범 통역했다고 뺨때린게 말이되냐" , "UFC 흥행하려고 하는 쇼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재범 폭행후 끌려나오는 오르테가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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