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양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전남에서만 4번째 확진자 인데요. 현재까지 나온 정보와 확진자 동선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2일 오전 11시 시청상황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광양 코로나 확진자 관련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광양시 중마동에 거주하는 30대 주부 A씨는 1일 코로나19 검사에서 1차 양성반응을 보여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최종 검사를 의뢰한 결과 오후 9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는데요.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근무하는 A씨의 남편과 자녀들은 다행히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합니다. 광양제철소는 2월28일부터 A씨의 남편과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은 자택근무로 전환하고 방역을 강화 조치 했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울산에 거주하는 시부모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A씨의 남편은 지난달 20일 울산에 거주하는 부모를 광양으로 모셔온 뒤 다음 날 다시 울산으로 이동하는 데 함께했습니다. A씨의 시부모는 울산에서 코로나 19 확진을 받았으며 열흘 전 광양에서 하룻밤을 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울산으로 간 부모 모두 23일 발병, 28일 검사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는데요. A씨 가족의 신천지교회와 관계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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