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호평동 코로나 확진자 동선공개

 

남양주 호평동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호평동 코로나19 확진자 A씨는 지난 22일 1박2일로 대구와 영천에 거주하는 가족들과 보령으로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혀 지역감염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호평동 코로나 확진자의 동선을 알아보겠습니다.

 

 

남양주 시는 1일 홈페이지와 블로그,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호평동 확진자 소식과 동선을 전했습니다. 호평동 코로나 확진자 A씨는 다행히 대중교통은 사용하지 않고 자가용으로 여행을 다녀온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24일 A씨는 여행을 다녀온후 본인이 근무하는 시흥시 소재 회사 사무실을 다녀왔다고 합니다. A씨는 이동시 마스크를 철저히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지난 28일 한양병원 음압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29일 양성판정이 나와 현재 경기도 파주의료원 이송·격리 치료중인데요. 남양주시는 현재 호평동 자택 및 주요 이동동선에 대한 환경소독을 29일 완료하였습니다.

확인자 감염경로는 역학조사중이며, 밀접 접촉한 배우자, 자녀 2명은 검사 결과 음성판정 되었고 현재 자가격리중 이라고 합니다.

 

 

29일 현재 코로나 19 남양주시 내 확진자는 총 4명으로 입원 3명, 사망 1명으로 3명은 병원치료 중인데요. 확진자 접촉자를 포함하여 자가격리자는 총 56명으로 전담공무원을 1:1매칭하여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