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임영웅이 보라빛 옆서를 열창하며 1라운드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우승후보 다운 모습을 보여줬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는 준결승인 ‘레전드 미션’이 그려졌다. ‘레전드 미션’은 한국 트로트의 전설이라 불리는 남진, 주현미, 설운도의 히트곡 중 하나를 선택해 전설 앞에서 무대를 꾸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주 정동원이 남진의 ‘우수’를 불러 극찬을 받은 데 이어 다음 주자로는 김경민이 나섰다. 김경민은 설운도의 ‘춘자야’를 선곡했다. 화려한 퍼포먼스로 “1등”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설운도는 “제가 곡을 썼지만 굉장히 좋다는 걸 오늘 처음 느꼈다”고 감동했다. 김경민은 911점을 받았다.
김호중은 주현미의 ‘짝사랑’으로 무대를 꾸몄다. 김호중은 불안한 음정으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914점을 획득하며 선방했다. 성악 발성을 뺀 김호중의 노력이 인정 받은 것이다.
신인선은 설운도의 ‘쌈바의 여인’으로 무대에 올랐다. 신인선은 흥겨운 무대로 박수를 받았다. 남진은 “설운도가 부를 땐 한국의 쌈바, 신인선이 부를 땐 브라질의 쌈바였다”며 “오리지널 쌈바를 볼 수 있어 좋았다”고 극찬했다. 신인선은 928점을 받았다.
이찬원은 설운도의 ‘잃어버린 30년’을 선곡해 가슴을 울리는 무대를 선사했다. 이찬원은 916점을 획득했다. 이후 김희재는 남진의 ‘사랑은 어디에’를 선택해 888점을 받았다.
남진의 ‘상사화’를 선곡한 장민호는 “자신감이 떨어졌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그러나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하며 박수를 받았다. 장민호는 944점을 획득했다.
영탁은 주현미의 ‘추억으로 가는 당신’으로 무대에 올랐다. 장윤정은 “노래할 때 미쳐서 하는 것 같다”며 “미쳐서 하는 사람을 어떻게 이기겠느냐”고 극찬했다. 영탁은 952점을 받았다.
지난 미션 때 1위를 거머쥔 임영웅은 설운도의 곡을 택했다. 임영웅은 “행사를 다닐 때 설운도 선생님 노래를 많이 했다”며 “그동안 무거운 주제의 노래로 감정 표현을 했다면 이번에는 누군가를 사랑하는 예쁜 마음을 담아서 로맨틱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며 ‘보라빛 엽서’를 선곡했다. 설운도는 “임영웅에게 배울 게 있다”며 “지금까지 감정을 담아 노래를 부르지 못했다”고 극찬했다. 임영웅은 962점을 받으며 1라운드 1위에 올랐다.
1라운드 준결승 '개인전' 경연 결과
1위 임영웅 962점
2위 영 탁 952점
3위 장민호 944점
4위 신인선 928점
5위 정동원 925점
6위 이찬원 916점
7위 김호중 914점
8위 김경민 911점
9위 류지광 905점
10위 나태주 902점
11위 김희재 888점
(남은 3인 경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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