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교회1 부산 온천교회 우한교민 아들 확진자 포함.. 23일 오후 1시 기준 부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16명 발생한 가운데, 이 중 절반인 8명이 부산 소재 온천교회와 연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발표된 확진자 5명 가운데 1명이 온천교회 관련자였고, 이번에 추가된 확진자 11명 가운데 7명이 온천교회 관련자로 파악됐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오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온천교회 확진자 중 우한 교민의 아들로 알려진 환자가 포함됐다"며 "교회 집단 발병과 연관된 사례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온천교회 확진자들의 증상 발현일은 지난 19일인데요. 당국은 이들이 지난 16일 온천교회 종교행사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역학조사를 진행 .. 2020. 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