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청년이라면 취업이라는 큰 산 앞에서 막막함을 느낄 때가 있을 거예요. 스펙은 쌓아가는데, 막상 실무 경험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광주광역시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줍니다. 바로 '광주 청년 일경험드림' 사업인데요. 이 사업은 지역 청년들이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된 광주형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입니다.
'광주 청년 일경험드림'이란?
'광주 청년 일경험드림'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광주 지역 청년들에게 실제 기업 및 기관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에요. 단순히 직무 경험을 쌓는 것을 넘어, 참여 기업의 특성과 청년의 전공, 희망 직무 등을 고려한 맞춤형 일경험을 지원하여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죠.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주 25시간 근로를 통해 월 125만원의 활동 수당을 받으며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또한, 참여 기간 동안 직무 교육, 멘토링, 취업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어요.
왜 '드림터'에 주목해야 할까요? (기업을 위한 혜택)
1. 실질적인 직무 경험 제공 기회: 기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귀한 첫 실무 경험을 제공하며, 현장 적응 능력을 갖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할 수 있습니다.
2. 인건비 부담 완화: 참여 청년 인건비의 90%를 광주시로부터 지원받아, 인력 운영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3. 연계 채용 인센티브: 일경험 종료 후 드림청년을 1년 이상 고용하는 중소기업은 채용 청년 1명당 최대 24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우수 인재 확보와 고용 안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4.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 지역 청년들의 성장을 돕는 것은 기업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5. 다양한 분야의 인재 영입: 다양한 전공과 배경을 가진 청년들을 만나 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어떤 기업이 '드림터'로 참여할 수 있나요?
이번 18기 드림터 모집 대상은 광주 지역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소재의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입니다. 특히, 단순 보조 직무가 아닌 기업 특성을 반영한 질 좋은 일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 우선적으로 선정됩니다.
창업기업, 사회복지기관,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은 상시 근로자 5인 미만이어도 인증 서류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으니, 해당되는 기업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드림터 신청 방법 및 유의사항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드림터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오는 6월 17일 오후 5시까지 광주청년일경험드림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이 완료되면 현장 실사와 심사를 거쳐 2025년 6월 말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 광주청년일경험드림 누리집: https://gjyouthdream.com/
- 광주시 누리집 공지사항 및 광주청년통합플랫폼: https://youth.gwangju.go.kr/
- 문의: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일경험드림사업단) 062-531-1939, 010-2012-1934
김기숙 교육청년국장은 "일경험드림은 지역 기업이 청년 인재를 직접 육성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며 "유망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일경험이 취업으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청년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지역 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광주 청년 일경험드림'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