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변 볼 때도 감시"…신창원, 인권위 진정
'희대의 탈옥수'로 불렸던 무기수 신창원씨가 교도소의 지나친 감시가 부당하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냈습니다.
인권위는 신씨가 교도소에서 받은 처우가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크게 제한한다며, 교도소장에게 이런 조치를 재검토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인권위에 따르면 신씨는 작년 5월 진정서에서 20년 넘게 독방에 수감돼 있고, 용변 보는 모습까지 노출되는 등 일거수일투족을 CCTV로 감시당했다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법무부 관계자는 "신창원을 일반 수형자와 같다고 볼 수 있느냐"며,
"인권위 권고만으로 CCTV 감시와 감독을 당장 중단할 수 없지만 해제 여부를 논의해볼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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