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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세종 코로나 확진자 발생 줌바댄스 강사 동선은?

by 빵잡 2020. 3. 6.

 

세종 지역에서 활동한 줌바 댄스(에어로빅) 강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세종에선 2번째 확진자인데, 지난달 22일 이 지역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이 나온 뒤 13일 만의 추가 확진자 입니다. 세종 코로나 확진자 정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세종시는 6일 세종 지역에 사는 40대 주민 1명이 지난 5일 밤 11시50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확진자는 세종 지역에서 활동하는 줌바 강사로, 지난달 15일 천안에서 열린 줌바 댄스 강사 연구모임(워크숍)에 참석한 바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전국 9개 도시의 29명의 줌바 강사가 참여한 이 워크숍에는 대구 지역에서도 3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감염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줌바는 에어로빅과 라틴댄스를 접목한 운동 프로그램으로 다이어트 등의 효과 때문에 30~50대 사이에서 인기인 종목입니다.

 

 

세종시 관계자는 “지난달 천안에서 열린 워크숍을 감염경로로 추정하고 있다. 자세한 역사조사와 동선 파악은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5일 충남 천안에서도 줌바 강사가 코로나19 감염자로 확진된 바 있는데요. 그 뒤 줌바 강습 관련 확진자가 크게 늘어 지금까지 천안에서만 무려 8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충남도 관계자는 “확진 판정을 받은 줌바 강사와 수강생의 동선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지난달 14일 열린 줌바 댄스 워크숍 참석자들에 대한 검사를 지난 3∼5일 다른 시·도에 의뢰해 현재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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