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조선족이 한국 여론을 조작한다"는 "조선족의 고백"글이 확산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조선족의 고백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7~28일 온라인 상에서 '어느 조선족의 고백'이라는 제목의 글이 빠르게 퍼졌습니다. 자신을 조선족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한국에서 유학 중인 많은 조선족이 댓글을 통해 국내 여론을 형성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글쓴이는 "중국 정부와 한국 민주당이 이 일을 주도하는데, 이들은 무슨 짓을 해도 수사받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인들이 코로나에 집중해 있는 동안, 중국 정부가 한국의 근간산업을 장학하기 위해 마수를 뻗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중국공산당이 개입한 건 사실이며, 중국은 곧 한국전력(한전)을 손에 넣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중국은 한국을 적화시켜 미국에 대항할 수단으로 삼을 계획이며, 문재인은 그 미끼를 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네티즌들은 "정황상 개연성이 충분하다 무서운 일" 조선족의 고백 글을 믿는측과 "허무맹랑한 소설이다" 라며 반박하는 쪽으로 나뉘어 의견대립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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